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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저품질 스트레스에서 벗어난 방법

글꽃담 2024. 7. 17.

구글 애드센스를 처음 시작하면서 제일 많이 들었던 말은 '티스토리는 저품질에 쉽게 걸린다'였다.

 

지금도 오픈톡에는 많은 사람들이 "최적화가 풀렸어요", "저품질에 걸렸어요"라는 말을 많이 한다. 

 

나도 그들 중 한 명이고 원인을 찾지 않고 그저 티스토리만 탓하다가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방법을 바꾼 지금은 저품질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이 줄어든 상태이다. 

 

티스토리-저품질-스트레스에서-벗어난-방법

 

 

글 하나 쓰고 저품질 걱정 

 

글 하나쓰고 30분 뒤에 저품질 확인, 밥 먹고 확인, 아침에 일어나서 저품질 확인...

 

매일 글 쓰는 시간보다, 글감 생각하는 시간보다 저품질 확인하는 시간이 많았다. 

숨만 쉬어도 저품질 걸린다.
아무것도 안 했는데도 저품질 걸렸다.
오래 잘 운영해도 결국 저품질에 걸린다.

 

처음 애드센스를 시작하며 티스토리를 선택했을 때 많이 듣는 말이다. 

 

이런 이야기를 듣기만 하다가 첫 블로그가 저품질에 걸렸을 때는 좀 충격이긴 했지만 워낙 잘 걸린다고 했으니

내가 위험한 키워드를 골랐나?라고 생각하며 다른 최적화 블로그에 다시 글을 작성했다. 

 

하지만 그 뒤로도 단기간에 여러 개의 블로그가 저품질에 걸려 진짜 티스토리 블로그가 문제라고만 생각했었다.

 

 

과연 정말 티스토리에 문제인 걸까?

생각해 보자. 정말 숨만 쉬어도 저품질에 걸릴 정도라면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야 한다.

 

그렇지 않은가. 내가 글을 잘 적어도 저품질에 걸린다는데 누가 하고 있을까?

 

키워드를 검색하다 보면 오래 운영하고 계신 분들이 많다는 걸 볼 수 있다. 

그런데 왜 나만 저품질이지?
그분들도 다 고단가 키워드를 작성하고도 
잘 운영하고 있는데 왜 나만?

 

왜 나만 저품질인지는 그분들 블로그와 내 블로그를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나는 검색량이 많은 키워드들로만 글을 작성했고

 

그분들은 키워드 검색량이 작던 크던 꾸준히 작성을 했고 나의 경험이 담긴 글도 상당히 많다는 것이다.

 

 

저품질이 걸리지 않기 위해 해야 하는 방법

 

블로그가 저품질에 걸리면 문제 되는 것들을 생각해 보자. 

 

첫 번째. 다음에 내 글이 노출되지 않는다. 

두 번째. 글이 노출되지 않으니 애드센스 수익이 나지 않는다. 

 

위에 두 가지 문제점은 다음에만 노출이 되었을 때의 문제점들인데

 

구글과 네이버에도 노출이 된다고 한다면 다음에 내 글이 노출이 안 돼도 타격이 없다는 말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구글과 네이버가 좋아하는 글쓰기를 해야 한다는 것

 

구글과 네이버는 나의 경험이 담긴 글쓰기 방법을 좋아한다고 한다.

 

정보성 글쓰기는 AI로 대체가 가능하지만 경험이 담겨 있는 글은 AI가 대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경험을 많이 해야 하는가?

물론 많은 경험을 해보면 좋겠지만 모든 걸 경험하기란 불가능하다. 

 

이슈성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이슈 주인공이 되어 작성하는 게 아닌 것처럼 경험한 것만 작성할 수는 없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방법은 정보성 글을 정보성 글대로 작성하고 

 

정보성 글 사이사이 나의 경험이 담긴 글, 내가 관심이 있는 분야의 글도 같이 작성하는 방법이다. 

 

예전에는 10개면 10개 모두 정보성 글들로만 이루어졌다면 이제는 정보성 글 2 ~3개를 작성했다면 

 

나의 경험이 담긴 글 하나는 꼭 적으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이렇게 하니 확실히 저품질을 확인하는 습관도 줄어들고 스트레스도 덜 받는다. 

 

지금 이 글을 3번째 작성 중인데 정보성 글 작성할 때보다 더 오래 걸리고 어렵지만 

 

더 이상 시간낭비를 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꾸준히 작성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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